대한민국의 방산업체, 한화디펜스
한화디펜스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종속자화사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방산업체죠. 기존에 한화테크윈이 생산하던 K9 자주곡사포 등 군의 지상장비를 생산,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화디펜스의 영문명칭은 Hanhwa Defence Co. Ltd입니다. 설립일은 2017년 7월 1일입니다. 주소는 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천로 86, 12층 (장교동, 한화빌딩)이며, 대표이사는 이성수입니다. 한화디펜스는 비상장 기업입니다. 공식 홈페이지는 아래에 링크 걸어두었습니다.
한화디펜스의 역사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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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삼성 정밀 공업이 방위 산업 사업에 처음 나선 것이 본사의 시작입니다. 84년 K55자주포를 시작으로 95년 K77사격 지휘 장갑차, 99년 K9자주포 등을 각각 양산하고 지상 방위 산업 장비 분야에서 입지를 굳히고 왔습니다. 2000년 대표 이사제를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2001년에 사업 부장을 이사 급으로 떨어뜨리고 그 후 2013년에 사업부 이름을 특수 사업부로부터 "DS사업부"로 바꾸고 2015년 한화 그룹을 인수하고 이듬해 조직 개편에 따른 "항공/방위 산업 부문"에 개편했습니다. 2017년 7월 하루, 한화 테크윈에서 방위 산업 부문만 분리하고"한화 지상 방위 산업"에 분사하고 2019년(구)한화 디펜스를 합병하고"한화 디펜스"의 이름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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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제품은 K-9자주 곡사포. 삼성 테크윈 시절부터 생산하고 온 제품이지만, 한화의 인수 후 잇단 수출 계약과 국군 개량 사업 등에서 주역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K-10탄약 보급 장갑차, K55A1및 K56, K105HT바퀴형 자주포, KAAV등 다양한 지상 장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미래 전쟁터용 무인 지상 로봇 분야에도 투자를 계속하고 있으며 그 분야에서 현대 로템과 경쟁하고 있는 관계입니다.
호주 자주포 사업에 도전하는 한화디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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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 디펜스가 지난해 호주 정부가 요청한 "랜드 8116기동 화력" 사업 관련 자료 요청서(RFI)를 제출했습니다. 호주군이 준비 중인 자주포 도입 사업에 K-9바지라 자주 곡사포(155㎜, 52구경)을 입찰의 의지를 보인 것입니다.
랜드 8116은 호주군의 포병 현대화 계획에 의한 자주포 도입 사업입니다. 호주군은 2012년 자주포의 도입 계획을 취소했지만 이번에 다시 추진하기 결정했는데요, 이에 앞서 K-9자주포는 당시 호주군의 "LAND17프로젝트"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우선 순위에서 빠지는 바람에 수출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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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군의 자주포 도입 사업은 최소 15억달러(약 1조 8000억원)에서 최대 23억달러(약 2조 7600억원)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호주 국방부 대변인은 "자주포의 정보 수집과 유지 전략을 개발하는데 사용하기 위한 정보 요청을 완료했습니다" 며 "올해 하반기 사업 추진 결정이 검토된다"고 말했습니다.
K-9자주포는 한화 디펜스와 국방 과학 연구소가 1998년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 자주포입니다. 사거리 40킬로까지 포탄을 발사할 수 있어 최대 1000마력의 출력을 낼 엔진과 우수한 트랜스미션의 덕분에 높은 수준에 기동력을 발휘한다. 첫번째 탄환 발사는 30초 이내에 열리며 1분간 최대 6발 발사할 수 있습니다. 이미 노르웨이 인도 등에 수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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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화 디펜스가 K-9자주포 외에 "5조원" 규모의 호주 "미래형 궤도 장갑차 도입 사업" (Land400 Phase3)의 최종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호주군은 한화"레드백"과 독일의 라인 메탈 디펜스"링스(Lynx)"을 후보로 선정하고 2년간의 시험 평가와 시연회 등을 거쳐서 2021년 말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한화디펜스 주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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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화디펜스의 납입자본금은 280억이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식회사가 한화디펜스의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한화디펜스는 현재 비상장 주식입니다. 그래서 한화디펜스의 주가의 영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그대로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최근에 한화디펜스 IPO소식도 들려오고 있어서 만약 상장을 하게 된다면 한화디펜스의 주가는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2020년 7월 26일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23,900원 입니다. 동사는 3월 하락장에서 1만 4천원까지 하락했습니다가 2만 5천원으로 소폭 상승한 후에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레드백장갑차가 5조 규모의 호주군 주력 장갑차 선정 사업에 참여해서 최종관문을 앞두고 있습니다는 소식 때문에 시장 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레드백과 경쟁을 벌이는 장갑차 기종은 독일 라인메탈사의 링스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링스와 경쟁해서 한화디펜스의 레드백이 최종후보로 선정이 될 경우에, 동사의 주식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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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화디펜스는 자주포 사업 말고도 독자적으로 개발한 장갑차인 레드백(Redback)을 호주 육군 장갑차 획득 사업을 따내기 위해서 7월 28일 호주로 출정 예정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번 계약을 때내기만 한다면 몇 년간 독점적으로 장갑차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5조원 짜리 사업인 호주군 장갑차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화디펜스는 최근에 한화빌딩에서 열린 생산성 경영시스템 인증 심사에서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레벨 8을 획득했습니다. 생산성경영시스템 인증은 생산성경영시스템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기업 경영시스템 역량 진단 프로그램입니다. 한화디펜스는 7개 심사 항목 중에서 △리더십 △혁신 △고객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프로세스 등 6개 부문에서 레벨 8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최고 점수인 722.6점을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레벨 8은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주어지는 최상위 등급 입니다.
국내의 방산 업체들의 기술력은 상당히 많이 올라갔습니다. 기술력도 나날이 발전해가고 있고, 이전에 많았던 방산비리 문제 또한 예전에 비하면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부디 이대로만 가서 한화디펜스를 비롯한 방산업체들이 잘 성장하여 국방력에 보탬이 되었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