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일) 전남 나주와 충북 청주 오창 두 곳이 방사광가속기 입지 후보 부지로 압축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선정평가위원회는 7일 현장 실사를 거쳐 8일 오전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인데요,이 방사광 가속기 결과에 따라, 관련주들의 영향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방사광 가속기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방사광 가속기란
방사광 가속기 유치
방사광 가속기 관련주
방사광 가속기 관련 뉴스

방사광 가속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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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광가속기는 태양보다 100경 배 밝은 빛으로 1,000조 분의 1초 단위로 순간을 잡아내 물질의 기본 입자를 관찰 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쉽게 말해, ‘초정밀 거대 현미경’이라고 볼 수 있죠. 방사광가속기는 물리, 화학, 재료공학 등 기초연구와 신물질의 합금 고효율 태양전지 재료연구에 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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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광가속기 원리가 빛의 속도로 가속한 전자에서 나오는 방사광으로 물질의 미세구조와 현상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방사광가속기는 하나의 거대한 현미경이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에 준공한 4세대 방사광가속기의 경우, 기존 3세대보다 최대 1억배가 밝아서 물질의 구조와 현상을 100조분의 1단위까지 분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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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광 가속기는 특히, 지금까지 해석된 구조가 5%에 불과한 단백질 연구분야에서 많은 활용이 가능합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세포와 질병단백질의 구조를 분석하고 연구할 수 있기 때문에, 신약개발 또한 가능하게 되죠. 특히, 코로나19, 신종플루, 사스 등과 같이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는 전염병을 치료 할 수 있는 신약 개발 및 마이크로 의학용 로봇 개발에 필요한 모든 기초 과학 분야 연구에도 방사광 가속기의 활용이 가능합니다.

방사광 가속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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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이런 방사광 가속기를 유치하기 위해 여러 지자체들이 발벗고 나섰습니다. 현재 차세대 방사광가속기의 유치 경쟁은 전남 나주와 충북 청주의 2파전으로 좁혀졌습니다. 최종 선정지는 7일 조사 후, 8일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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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경북 포항, 전남 나주, 충북 청주, 강원 춘천 등 지방자치단체 4곳이 방사광 가속기 유치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날 사업 지원 계획 등을 담은 설명회를 진행했죠. 과기정통부는 심사를 거쳐 나주와 청주를 1·2위로 선정했습니다. 평가 결과와 순위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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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광 가속기 유치에 탈락한 경상북도 지사는 7일 차세대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후보지로 포항이 탈락하고, 나주와 청주가 우선 협상지역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입장문에서 경북도는 '최적의 객관적 조건을 갖춘 포항이 후보지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이번 선정 결과에 관계 없이 기존의 3, 4세대 방사광 가속기의 성능향상을 통해 연구개발과 산업지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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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광 가속기를 유치만 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번 방사광 가속기 유치 경쟁은 꽤 치열했었습니다. 이번에 방사광 가속기 유치에 실패한 경북 포항과 강원 춘천은 다음을 기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방사광 가속기 관련주



방사광 가속기 관련주 다원시스는  수주잔고 약 1조원을 달성하며, 별도기준 매출은 1695억원으로 YOY 33%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국내 사업뿐 아니라 인도에서도 218억원 규모의 첫 계약을 체결하며, 세계적인 철도시장인 인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수주 다변화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원시스의 올해 매출 목표는 3000억원으로 오는 3월 준공 예정인 정읍 철도 공장의 가동을 필두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현재 17,500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일대비 3.24% 상승했습니다.



방사광가속기 관련주 디알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 활용할 수 있는 진단용 엑스선 촬영장치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방사광 가속기 유치로 실적개선이 될수 있는 전망입니다. 현재 16,550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일대비 14.14% 상승했습니다.



모비스는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모비스는 "향후 3~5년간 국내에 구축되는 가속기를 통해 당사의 성능 검증을 완료할 경우 해외 대규모 가속기 사업에 대한 참여와 의료 및 산업용 소형가속기 시장 진입 기회도 생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2,830원이며, 전일대비 0.18% 상승했습니다.



비츠로테크는 현재 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의 핵심 장비인 가속관, 에너지배가장치를 개발해 공급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방사광가속기의 포항 유치는 실패하서 앞으로의 주가는 불투명해졌습니다. 현재 6,650원이며, 전일대비 -1.63% 감소했습니다.



우정바이오는  전라남도와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활용기업 공동협력 협약 체결한 상황입니다. 우정바이오의 주가는 현재 7,410원이며, 전일대비 4.66% 상승했습니다. 확실히 유치가 된 지역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그에 반해 떨어진 기업들의 주가는 소폭 감소했습니다.

방사광 가속기 관련 뉴스



현재 방사광 가속기는 6.7조의 경제효과가 있기 때문에, 방사광가속기 유치전이 한창입니다. 나주와 청주의 2파전으로 압축된 상황이죠.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는 8일날 결정나는 만큼, 최종 유치는 누가 될지 기대됩니다. 방사광 가속기 유치계획서는 4월 29일날 제출했었습니다. 나주, 오창, 춘천, 포항이 제출했는데, 이번 6일날 발표로 나주와 청주가 1차로 선정되었습니다.

방사광 가속기는 활용 범위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유치만 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때문에, 각 지역의 지자체들, 방사광 가속기와 관련이 없는 단체들도 방사광 가속기 유치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경북지역 농민단체도 방사광 가속기 유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포항은 방사광 가속기 유치 경쟁에서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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