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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주가, 사야할 때일까?

요즘 코로나 19 때문에 경제가 불황입니다. 우리나라 증시도 상황이 좋지 않죠.

저는 전부터 금융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다른 주에 비해 배당을 많이 주고, 우리나라는 자본주의 체제이니, 금융이 망할 리는 없다는 판단에서였죠.

그래서 금융주들을 알아보았고, 눈에 띄였던 주식은 KB금융, 신한지주, 하나은행이었습니다.

네이버 주식의 자료입니다. KB금융은 4.88%의 배당률을 지급합니다. 신한은행은 3.6%, 하나은행은 6.43%의 배당을 지급하죠. 이 정도 배당이면 웬만한 시중은행의 금리보다도 높기 때문에, 적금처럼 들면 괜찮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주식은 오르기도 하지만, 떨어지기도 하기에, 매수는 조금 더 지켜보다가 할 생각이었습니다. 전에 비트코인에 멋모르고 투자를 했다가 크게 물린 적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몇달 뒤, 코로나 19 사태가 터졌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주식들이 하락세를 보였죠. 금융주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3월 6일을 기점으로 주식이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3월 08일 기준 37,450원을 기록 중입니다. 1달 전만 해도 39,000원대였는데, 며칠 사이에 급격하게 떨여졌습니다.

주식은 내려갈 때 팔고, 올라갈 때 사는 거라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이번이 기회인가?라고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매수를 하는데 고민이 큽니다.

중동 코로나19 확진자 5천명 넘어…이란 4천 74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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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전역에 코로나19…유럽도 무서운 속도 확산

이탈리아 하루에 838명↑…20개 주 전역에 확진자 독·프 400~500명대 포함 유럽 전체 확진 6000명 EU 집행부 비상대응팀 가동…유럽의회 장소 변경 이란도 하루 새 1200명 늘어…“지폐 사용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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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이제 코로나 19 확진자의 증가폭이 줄어들고 있지만, 유럽이나 중동, 미국같은 나라들은 이제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란은 사망자가 145명에 이르고, 이탈리아도 사망자가 197명으로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도 사망자가 17명이 되었죠.

이렇게 되면 앞으로 경제 침체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쩌면 지금의 매수 타이밍이 저점이 아닐 수도 있죠. 그래서 이번 3월까지는 추세를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4월 주가가 떨어지거나, 회복세를 보이면 그때 매수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