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주가

 

목차

보잉 BOEING 회사 설명

보잉 주가 폭락 이유

보잉 주가 이후는...

 

 

보잉 BOEING 회사 설명

보잉 주가

보잉은 1916년 7월 25일 윌리엄 보잉이 시애틀에서 창립한 미국의 항공기 제작 회사입니다. 그와 동시에 록히드 마틴, 노스롭 그루먼과 함께 미국의 3대 항공우주산업체이기도 하죠.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기 제작사인 만큼 사업도 매우 다양한데, 상업용 항공기, 미사일, 우주선까지 항공우주에 관련된 거의 모든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상업 항공기 분야의 경쟁사로는 유럽의 에어버스가 있습니다. 상업용 항공기 부문에서는 보잉과 에어버스 2개 회사가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보잉 주가보잉 주가보잉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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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을 지금의 여객기 제조업의 자타공인 최고로 만든 계기는 바로, 세계 최고의 명작 제트 여객기이자 모든 제트 여객기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707의 개발입니다. 보잉은 경쟁사인 더글라스와는 달리 제트 여객기가 미래의 주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 예측하여 중장거리를 운항할 수 있는 당시로써는 대형 여객기였던 707을 내놓으며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보잉은 이렇듯, 세계 최고의 상업용 항공기 제작 회사입니다. 하지만 현재 보잉 주가는 기업역사상 최고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크게 2가지 요인 때문이죠. 요즘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보잉 707 맥스 때문입니다.

 

 

보잉 주가 폭락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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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주가

보잉은 미국의 우량기업입니다. 때문에 현재 파산 위기가 있다는 건 미국 경제가 휘청한다는 얘기이죠. 그래서 연방정부에게 600억 달러(한화 77조 6천억)을 긴급요청을 한 상황입니다. 보잉이 직접 고용하는 노동자만 10만 명에 이르고, 연계산업까지 합치면 200만에 이릅니다. 게다가 보잉은 상업용 항공기뿐만 아니라, 록히드 마틴과 더불어 항공기 방산업체에 속하기 때문에, 보잉의 폭락에 미국 증시도 같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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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보잉 주가가 이렇게 폭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단은 지금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19가 있습니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전 세계 경제에는 겨울이 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이전에도 보잉은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바로 보잉에서 생산하는 항공기인 보잉 737 맥스 때문입니다.

 

보잉 737 맥스는 보잉이 2015년 12월 8일에 최초로 공개한 항공기입니다. 보잉 737기종의 개량형이며, 200명까지 탑승 가능한 기종입니다. 에어버스의 A32 neo 패밀리의 경쟁기종이기도 합니다. 주로 제주항공, 진에어 같은 LCC(저가 항공사)에 판매할 목적으로 생산했었죠. 처음에는 수주량도 많이 늘었습니다.

보잉 주가보잉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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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보잉 737 맥스는 출시된지 3년 만에 2번의 사고가 일어납니다. 라이온 에어 610편 추락 사고와 에티오피아 항공 302편 추락 사고이죠. 이 2 사고의 양상이 똑같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보잉의 기체 결함을 의심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로 드러났죠. 보잉 737 MAX에 장착되는 MCAS 소프트웨어의 문제로 기체 결함이 발생한 겁니다. LCC(저가 항공사)의 등장으로 에어버스가 그에 맞는 저가 비행기를 납품하는 데 성공하자, 마음이 급한 보잉은 결함 노출에도 불구하고 그냥 출시하게 되었죠.

 

보잉 737 맥스 사고 분석 영상

 

위 영상은 보잉 737맥스의 기체 결함을 설명해주는 영상입니다. 영상에는 왜 보잉이 이런 기체결함을 내게 되었는지 잘 설명해주고 있죠. 보잉은 당시 에어버스의 A32 neo 때문에 상업용 항공기 판매가 부진하게 됩니다. 그래서 보잉은 개량형 버전인 보잉 737 맥스를 내놓게 되었는데, 기체 설계상의 문제가 생기자, 이를 MCAS 소프트웨어로 해결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2건의 사고가 발생하고, 미국의 조종사들이 보잉 737 맥스에 기체 결함이 있다고 주장하자, 보잉은 이를 인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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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 맥스 기체결함 사고로 보잉은 신뢰도를 잃게 됩니다. 보잉 737 맥스는 소프트웨어 결함이 고쳐질 때까지 이착률이 금지되고, 심한 경우에는 영공 통과마저 금지되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에는 운항이 금지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보잉 737 맥스를 운용하거나, 수주했던 저가 항공사들도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중국은 에티오피아 항공 사고 이후 운항 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장거리 노선을 운행하지 못하게 되었고, 이스타항공의 경우는 100억 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해서 결국 제주항공에 인수당했습니다.

 

보잉 주가보잉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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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맥스의 주문대수는 당시 5000대가 넘었고, 수주잔량도 6436대였을 만큼 상당한 양이었습니다. 하지만 2건의 추락 사고와 기체결함으로 생산이 중단되죠. 737 맥스의 재고는 400대나 되었습니다. 1대당 100억짜리임을 감안하면 4조가 넘는 엄청난 금액이죠. 여기까지가 코로나 19가 발생하기 전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19가 터지면서 보잉의 주가는 곤두박질 치게 됩니다.

 

 

보잉 주가 이후는..

보잉 주가

보잉 주가는 현재 창사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현재 investing.com의 인기 검색에 보잉이 있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보잉 주가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29일 기준으로 보잉의 주가는 1주당 162달러입니다. 3월 19일에 95달러를 찍었던 걸 감안하면 그나마 괜찮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잉 주가가 이렇게 널뛰기를 하는 건 창사 이래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보잉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걸 보잉 주가로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보잉 주가
보잉 주가
보잉 주가
보잉 주가
보잉 주가

하지만 보잉의 주가는 원래 1주당 300~330달러였습니다. 그래서 현재 보잉 주가는 50%나 빠진 금액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현재 다음에 보잉 기사 검색을 하면 상황이 많이 좋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구제금융을 신청하고, 워싱턴주에 있는 공장은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이러는 와중에 보잉 맞춤형 조항을 만들었다면서 특혜 논란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보잉의 신용등급은 BBB로 2단계나 떨어졌습니다. 그나마 보잉 737 맥스가 5월에 생산을 재개합니다. 하지만 이미 신뢰도가 바닥까지 떨어진 보잉 주가가 다시 올라갈지는 미지수입니다.

 

한때 안정적인 배당주로 주목받았던 보잉인데, 어떻게 이지경까지 이르게 되었나 싶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리만 브라더스와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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