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지란?
2차전지는 충전 및 방전이 가능한 하나 이상의 전기화학셀로 구성된 배터리입니다. 2차전지는 배전 네트워크의 안정화를 위해 연결된 버튼셀에서 메가와트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생산되며 연산(leadacid), 니켈카드뮴(NiCd), 니켈수소(NiMH), 리튬이온(Li-ion), 리튬이온폴리머(Li-ionpolymer) 등 다양한 전극 재료와 전해질 조합이 사용됩니다.
2차전지의 경우 일반적으로 일회용 배터리보다 초기 비용이 많이 들지만 교체하기 전에 여러 번 충전이 가능해 총 소요비용과 환경영향이 훨씬 적은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일부 2차 전지 타입은 1회용 타입과 같은 크기 및 전압으로 사용 가능하며, 교환식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보편적인 전지는 닉카드 전지(니켈·카드뮴 전지)입니다. 하지만 값싸고 치명적인 단점인 메모리 현상이 있습니다. 메모리 현상은 이차 전지 안에 있는 화학 에너지(전기)을 사용하지 않고 충전하면 이차 전지에 들어가는 에너지 양이 줄어드는 현상을 말한다. 2차 전지를 사용하지 않고 충전하면 이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리튬 이온 전지는 메모리 현상이 없이 전지의 출력도 좋고 디지털 카메라로 애용되고 있는 전지입니다. 폴리머 전지는 기존의 전해질형 리튬 이온 전지보다 안전성이 높고 제조 단가가 낮아 대용량화가 유리한 만큼 차세대 이차 전지 시장을 리드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니켈 수소 전지로 불리는 고체 수소 전지는 보편적으로 사용되지 않으나 성능이 두차 전지 가운데 최고입니다. 에너지 밀도가 닛카 이드 전지 2배나 되는 과 충전·과잉 방전에 잘 견디며 500회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2차 전지 장점
이차 전지는 소형화를 하면 할수록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저장 에너지의 밀도를 거두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다방면의 대체 방안이 연구되고 있으며, 그 하나로서 전 고체 전지, 즉 전해질 대신 고체를 사용하는 두차 전지가 연구되고 있습니다.
전해액 대신 고체를 사용하면, 리튬 전지의 에너지 저장 밀도를 더욱 높일 수 있고, 전해액으로 활용이 불가능했던 알카라인 전지를 이차 전지할 수도 있습니다.
즉 값싸고 안전한 이차 전지(알카라인)와 고가이지만 저장 에너지의 밀도가 훨씬 높은 지금보다 훨씬 안전한 리튬 전지가 제작 가능합니다. 현재 리튬 폴리머를 쓴 보조 배터리가 판매 중인 몇년 안에 1주일의 충전으로 되는 휴대 전화가 다시 등장하고 실용적인 전기 자동차가 본격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타 청소기로 유명한 다이슨, 현대식 리튬 이온 이차 전지의 아버지인 존·그디나후, 일본의 자동차+전자 업체의 콘서트 시엄인 LIBTEC등이 유리, 세라믹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 솔리드 스테이트 이차 전지를 개발하고 있으며 GM, BMW, 폴크스바겐 등 자동차 산업의 "거물"모두 솔리드 스테이트 이차 전지를 개발 중입니다.
물론 삼성도 효율성이 높은 솔리드 스테이트 이차 전지의 상용화에 성공하는 회사는 최고로 중요한 기술을 독점하는 것이므로, 1991년에 소니가 리튬 이온 전지를 개발했을 때처럼 개발만 잘 된다면, 앞으로 몇년간 업계를 지배할 열쇠로 보고 있습니다.
관련주 11종목
2차 전지 시장은 성장을 이어나갈 거라는 전망에 LG화학, 삼성SDI 등 관련주들의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러한 2차전지 관련주,대장주 상승흐름을 뒷받침하는 주 배경으로는 각국 정부의 친환경 정책 및 전기차 시장의 성장, 저금리 기조 등이 있습니다. 정부의 뉴딜정책도 있었죠.
최근에 국내에서는 사업협력을 위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회장이 연쇄 회동하며 당사의 성장기대감은 물론 그룹 내에서도 이들 관련 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지는 것으로 비치면서 주가 상승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상반기 성장세에 맞춰 2차 전지 시장은 향후 전망이 우세합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2차전지의 관련주를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SDI
삼성SDI는 에너지솔루션 사업부문에서 전기차용 전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요구 확대에 따른 신규 앱의 다변화 및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 전지 성능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신제품이나 신기술에 대한 연구개발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삼성 SDI에는 여러 사업 부문이 있습니다. 소형 그리고 중대형 전지를 생산 및 판매하는 에너지솔루션 파트가 있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를 생산 및 판매하는 전자재료 파트가 있습니다. 몇개월 전 이재용 부회장과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삼성sdi 천안사업장에서 차세대 배터리에 대한 개발 현황 및 방향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면서 크게 이슈가 되었습니다.
LG 화학
LG화학은 대표화학기업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합니다. 또한 석유화학사업과 첨단소재사업, 그리고 구엘지생명과학 합병을 통해 생명과학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년도에는 세계 전기차 판매비중을 유럽이 50%, 중국 40%, 미국 10%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럽의 전기차 시장이 뜨거운데 lg화학의 유럽내 인지도나 점유율 부분에서는 다른 기업들에 비해 단연 앞서기 때문에 전문가들 전망이 좋습니다.
상신이디피
상신이디피는 삼성SDI에 전기차용 원통용 캔을 공급합니다. 천안과 아산, 양산, 천진, 말련, 서안 등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엘앤에프
엘앤에프는 양극화물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중국에 위치한 무석광미래신재료유한공사와 경북 김천에 위치한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며 대구 달서구와 경북 칠곡군 등에 생산시설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이미 삼성 SDI와 8000억 규모로 2019~ 2023년 까지 5년간 계약을 맺었습니다. 일렉포일은 2차전지에 핵심적인 소재로 인식이 되고 있는데요 2018년에 시장규모가 1조원 정도였는데 2025년에는 14조로 전망이 될 정도로 전문가들은 엘앤에프의 전망을 좋게 보고 있습니다.
일진머티리얼즈
일진머티리얼즈는 일렉포일 생산업체로 전기차 배터리 출력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일진건설, 일진유니스코, 오리진앤코 등 6개 기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전북 익산에 생산시설을 운영합니다.
코스모화학
코스모화학은 양극활성물질 원료인 황산코발트를 생산합니다.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제조업체이며 수입제품 외 국내 경쟁 생산업체는 없습니다.
코스모신소재
코스모신소재는 양극화물질을 생산하고 기능성필름(이형필름, 점착필름, 인슐레이션필름), 토너, 토너용 자성체 등을 제조판매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엔에스
엔에스는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레이저 자동차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2007년 LG화학과 공동개발하여 Degassing 설비 국산화를 성공한 이후 기술력을 꾸준히 개발해왔습니다.
천보
천보는 전해질첨가제라는 것을 만드는 회사로 유명한데 이 물질은 전기차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키고 순간적으로 출력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자동차회사에서 이 소재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높은데요, 이차전지의 성능을 높이는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재입니다. 올해 영업이익률을 살펴볼때 작년 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하였고 내년에는 50% 이상이 될것으로 예측합니다.
에코프로비엠
이회사는 1998년에 코리아제오륨이라는 회사명으로 설립이 되었고 2007년에 코스닥 상장이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2차전지 양극소재를 생산하고 있는데요 주가상승폭이 젤 컸던 곳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NCA라는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는데요 삼성 SDI에 양극재 출하량이 4분기에 본격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관련주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