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대남병원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퍼지는 가운데, 6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경북 청도 대남병원의 환자 중 한 명으로써, 61세 남성입니다. 23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의 55번 확진자(61년생, 남성)가 동국대경주병원 입원 중 사망했다고 중앙 방역대책본부가 밝혔습니다. 현재 보건당국은 이 환자의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지난 19일 이 환자는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서 20일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돼 산소마스크 치료를 받다가 23일 오후 4시 사망했습니다.

 

코로나 6번째 사망자가 나온 대남병원은 벌써 4명째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국내 첫 코로나 19사망자: 69세, 남성
  • 국내 2번짜 사망자: 54세 여성
  • 국내 5번째 사망자: 57세 남성
  • 국내 6번째 사망자: 59세(61년생), 남성

2월 23일 기준으로 코로나 19 확진 환자는 총 602명이고, 이중 사망자는 6명입니다. 22일 보도에 따르면 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108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중 대부분은 정신병동에 입원 중이던 환자들로, 밀폐된 공간에서 집단생활을 해서 감염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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