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가


국내 최대의 종합무역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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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국내 최대의 종합무역상사 기업입니다. 삼성물산의 설립일은 1963년 12월 23일이며, 창업주는 이병철입니다. 삼성물산의 업종은 건설업, 동합물류, 무역, 의류, 레저사업 등이며, 주요 브랜드는 래미안, 에버랜드, 빈볼, 플레오맥스입니다.


삼성물산의 본사는 기업별로 위치가 다릅니다.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분야별로 본사 건물이 다르죠. 삼성물산은 코스피 상장기업이며, 직원수는 2018년 12월 기준으로 9374명이며, 시가총액은 15조 3천6백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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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의 지배구조는 이재용이 17.23%, 자사주로 13.83%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밑으로는 KCC, 국민연금, 이부진, 이서현, 이건희가 가지고 있죠. 그 외에 삼성생명공익재잔, 삼성문화재단, 이유정, 삼성복지재단이 삼성물산의 지분을 소량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이 가지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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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실질지주회사라는 정치적 위상이 더 큰 회사입니다. 삼성생명의 지분 19.47%, 삼성전자 지분 4.1%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너 일가가 직접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과 삼성물산,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모두 합하면 15%에 이르고 기타 계열사와 재단 지분까지 합치면 20%에 가깝습니다. 2019년 말 기준으로 삼성물산의 시가총액은 19조이지만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 계열사 주식만 30조입니다.그래서 삼성물산은 그룹 지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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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지배구조의 축은 삼성물산, 삼성생명, 그리고 삼성전자의 세 축으로 나뉩니다. 삼성물산은 제일 위의 산업지주사 기능을 하고 삼성생명은 금융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죠. 여기서 삼성물산, 삼성생명, 그리고 이건희가 힘을 합쳐 삼성전자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다른 산업계열사를 지배하거나 대주주 역할을 하는 중간산업지주회사 역할을 맡았죠.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재용이고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이건희이기 때문에 결국 삼성 지배구조의 정점은 이씨 일가가 있는 셈입니다. 삼성전자 이씨 일가가 통제하는 지배지분은 21%에 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300조원 안팎의 초거대 기업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다른 재벌기업에 비해 지배력이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물산의 사업영역


상사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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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부문은 원래 삼성물산의 주력이었습니다. 1938년 삼성상회 창립 초기부터 대구 사과와 포항 건어물을 중국과 만주로 수출하고 1948년 영국령 홍콩 싱가포르 미국 등으로 교역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1950년 625전쟁 때 부산으로 피란 갔다가 생필품 수입을 시작하여 1952년 대한민국 제1호 종합상사업자로 등록되었습니다.


이건희가 자동차 매니아라서 삼성물산은 자동차 시장에도 진출했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나빠지자 르노에 자산을 매각해 르노삼성자동차가 됐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수출전문기업으로 현대글로비스를 갖고 있지만 삼성그룹은 수출전문기업으로 이 삼성물산을 사용하고 있다. 삼성물산의 상사부문은 일종의 종합상사인 셈입니다.


건설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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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건설사업을 시작한 것은 1977년 삼성그룹 측이 홍천군의 향토건설사인 통일건설을 인수해 '삼성종합건설'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시작됐습니다. 1978년에는 신진 자동차 그룹의 모회사였던 신원개발 및 삼성해외건설을 합병했습니다. 이후 당시 건설사들이 그랬듯 각종 개발사업에 참여했고 해외에도 진출했습니다. 한국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일본에 진출한 적도 있으며 1991년 미국기계학회(ASME)로부터 원자력시공능력인증서를 획득했습니다.


그러나 1993년 3월 구포 무궁화호 열차 전복사고를 계기로 회사 이미지는 추락해 6개월간 영업정지를 당했습니다. 결국 같은 해 5월 삼성건설로 사명을 변경했으나 1995년 9월 삼성물산에 합병되면서 1996년부터 건설부문이 됐고 2002년 주택부문을 통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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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해외에서 시공한 건물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두바이에 있는 세계 최고의 마천루, 버즈 할리파입니다. 처음엔 베섹스, 아랍테크와 함께 지었지만 500m부터는 단독으로 지었습니다. 3일 1층 초고속공사에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참고기사 타이베이 101(2004년부터 2010년까지 가장 높았던 건물)의 마무리 공사도 삼성물산이 맡았습니다. 참고기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 트윈타워(1998년부터 2004년까지 가장 높았던 건물)의 2번 타워도 삼성물산이 주요 시공사입니다. 1998년 이래 세계 최고의 마천루는 모두 삼성물산이 관여한 건물인 셈이죠.다만 2020년부터는 이 등식이 깨집니다. 제다타워의 시공사가 삼성물산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리조트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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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부동산관리업체 동화부동산으로 설립됐고 1967년 중앙개발로 사명을 변경한 뒤 1968년 안양컨트리클럽을 창단하면서 레저사업에 처음 뛰어들었습니다. 1976년 테마파크 용인 자연농원 개장 후 중앙엔지니어링을 합병해 상하수도 사업 등 단종 건설업을 추가, 1977년 빌딩관리업, 1982년 토목공사업을 각각 추가한 뒤 1985년 경주 호텔신라를 합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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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국내 최초로 모터스포츠 경기장 '자연농원 모터파크'를 조성했고 1994년 서비스 아카데미를 설립했습니다. 1996년 테마파크 브랜드인 자연농원을 에버랜드로 바꾸고 1997년 한우리조경, 1999년 영포레저개발 및 서해리조트, 2001년 무진개발을 합병해 규모를 키웠습니다.


2004년 가평베네스트골프장을 열고 2007년 에너지 사업에 손을 뻗친 뒤 2013년 제일모직으로부터 패션 사업 부문을 넘겨받은 뒤 2014년 서울 레이크사이드 지분을 인수해 제일모직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삼성에버랜드 시대를 끝내고 2015년 옛 삼성물산까지 합병했습니다.


현재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사업분야는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스피드웨이, 글렌로스 골프클럽, 홈브리지, 베네스트골크, 조경, 생태복원 등이 있습니다.

삼성물산 주가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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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최근 4년동안 3천억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는 대기업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잘 나가는 삼성 계열사 중에서도 잘 나가는 기업 중 하나죠. 최근 삼성전자의 매출은 3천억 사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큰 매출이 유지되는 상황에서도 4년간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삼성물산의 영업이익은 8천억이며, 당기순이익도 서서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의 재무 상태는 매출은 유지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폭이 커지고 있으며, 자산과 부채 역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주가


삼성물산의 최근 3개월의 주가를 살펴보겠습니다. 5월 15일에 9만 7천원의 최저점을 찍고 6월 17일에 최고점인 12만 6천원을 찍었습니다. 그 이후 하락세를 보여서 현재는 10만 4천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6~7월에 이어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최근, 정부의 뉴딜정책 때문에 상승을 기대하볼만 기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세종시의 행정수도 이슈 때문에 상승을 기대해도 볼 만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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