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배터리 생산기업, 삼성 SDI

삼성 SDI 주가


삼성 SDI는 삼성전자의 관계사 중 하나입니다. 기업명은 삼성에스디아이 주식회사(한글), 그리고 Samsung SDI Co., Ltd.(영문) 입니다. 설립일은 1970년 1월 20일이며, 업종명은 축전지 제조업입니다. 원래 디스플레이도 했는데, 디스플레이는 상관없게 되면서 축전지 제조업으로 바꾸었습니다. 대표이사는 전영현이고, 매출액은 10조 974억 원입니다. 직원 수는 대기업 답게 1만 1천여 명입니다. 삼성 SDI의 홈페이지 링크는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삼성 SDI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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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DI의 지배구조는 삼성전자가 지분률 19.58%로 1위입니다. 그 밑으로는 국민연금, 자사주, 삼성문화재단, 삼성복지재단이 있습니다.


삼성 SDI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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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DI는 1970년 삼성전자공업이 일본전기와 합작해 삼성-NEC로 설립한 것이 시작입니다. 초기에 흑백TV 브라운관을 생산하기 시작해 1974년 삼성관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했고 이듬해 반도체 생산을 시작해 세계 4번째로 순간 수상 퀵스타트 TV 브라운관(이코노)을 개발했으며 1976년 안양공장 준공 후 1978년 컬러 브라운관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1979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 상장해 1980년 국내 최초로 한글 한자컴퓨터 시스템을 개발했고 1985년 삼성관으로 사명을 바꿨으며 1991년 말레이시아에 첫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했습니다. 1992년 구 동독 지역의 전자 메이커 WF, 1995년 중국의 선진 현대 전자(MAC)를 각각 매수해, 1999년 11월 현재의 상호로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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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2000년 충남 천안에 2차 전지 공장을 세우고 2008년 AMOLED 사업부를 분할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를 설립했으며, 같은 해 SB리모티브를 설립했습니다. 이후 삼성 SDI는 2차전지에 주력하여 소형 IT용 2차전지(스마트폰, 노트북 등)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습니다. 현재 디스플레이 사업은 삼성디스플레이로 넘어갔습니다. 삼성 SDI는 2014년 제일모직을 합병했습니다가 2016년 SDI케미칼로 분사시켜 롯데그룹에 매각했습니다.


매출의 70%가량이 소형 및 중형 전지에서 시작하지만 투자비용 증가 등의 문제로 2015년에는 영업이익 기준 전지사업 부문에서 모두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화학사업 부문도 재미를 봤지만 롯데에 매각하면서 전자재료(소재)에 대한 이익 의존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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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의 주력사업은 에너지솔루션사업부문과 전자재료사업부문입니다. 에너지솔루션 사업 부문은 소형 배터리(리튬이온 2차 전지 사업), 중형 전지(자동차 배터리) 사업, 대형 전지(ESS에너지 저장장치) 사업으로 나뉜다. 전자재료 사업 부문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용 소재 등으로 나뉘어 개발부터 생산, 판매까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소형 배터리를 개발·생산하는 리튬이온 2차 전지 사업은 2000년부터 시작됐지만 2014년 세계 최초로 플렉시블 배터리를 출시한 이후 소형 배터리 사업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하며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5년 8월 독일에서 열린 '유로바이크 2015 전시회'에서는 전기자전거용 500Wh 배터리팩을 선보이며 다양한 전기자전거용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같은 해 9월 양산에 들어간 250mAh(밀리암페어아워) 용량의 비정형 배터리를 삼성전자 기어S2에 장착해 시장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소형 배터리는 랩톱, 태블릿, 모바일폰, 웨어러블 기기, 파워뱅크, 정원 가꾸기(Garden Tool), 진공청소기, 전기자전거, 스쿠터 등에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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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터리 사업 부문에서는 2015년 10월 글로벌 배터리 제조업체 중 가장 먼저 삼성SDI 중국 시안법인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시안 공장은 연간 약 4만 대 분량의 고성능 전기자동차(순수 EV 기준) 배터리를 제조하는 최첨단 생산라인인데요, 2018년 1월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20분 급속충전 기술을 접목해 최대 600km(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용 고에너지 배터리 셀을 중심으로 37506094암페어아워(Ah) 등 전기자동차(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에 적용할 수 있는 세대별 배터리 셀 라인업을 공개하고 북미 자동차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삼성SDI가 발표한 600㎏급 고에너지 전기차 배터리 셀의 시제품은 업계가 샘플로 제시한 500㎏급 셀보다 에너지 밀도와 주행거리를 20~30% 향상시킨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배터리 셀입니다.


리튬이온전지를 이용한 ESS 배터리 시스템 사업은 세계 최고의 소형 리튬이온 2차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하려면 ESS 장치가 필수입니다. 에너지 저장기술은 전력 수요가 적을 때 전력을 저장했다가수요가 많을 때 전력을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과 전력 계통의 안전성을 높이는 전력산업의 핵심 기술입니다.

전기차로 흑자전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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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3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선전해 하반기에 중대형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 등에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7월 28일 삼성SDI는 2분기 매출 2조5천586억원, 영업이익 1천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4% 감소했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인 700억원을 웃돌았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전지사업 부문의 매출은 1조9천18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 증가했습니다. 중대형 전지 중 자동차전지는 코로나19에 따른 주요 고객 비가동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에너지저장장치(ESS)는 미주 전력용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해외 매출이 늘었습니다.


소형전지의 경우 1분기 기저효과로 주요 애플리케이션용 배터리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폴리머 배터리의 경우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플래그십 휴대전화용 배터리를 중심으로 매출이 줄었습니다. 전자재료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6천38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 증가했습니다. 반도체 소재는 서버용 D램 수요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소재 중 편광필름의 경우 태블릿, 노트북 등 IT용 판매 확대로 매출이 늘었지만 OLED 소재는 스마트폰 수요 감소로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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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전기차 수요가 살아나면서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올해 매출이 50% 성장해 내년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홍준 삼성SDI 전지사업 전략마케팅 상무는 "올해 자동차전지는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이 예상됩니다"며 "내년에도 올해 수준의 성장과 자동차전지 단독 흑자 전환이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6월부터 유럽 전기차 보조금이 올라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1% 할인율이 적용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자동차전지 부문은 (상반기 대비) 50%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반기에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전략(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내놓는 것도 삼성 SDI에게는 호재입니다.


삼성 SDI 주가 전망


가장 중요한 부품이라고 할 수 있는 2차전지라고 할 수 있는 전기차의 배터리에 대한 향후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과 기대감이 높아졌고, 전기차의 배터리 관련주인 삼성SDI 주가도 현재 상당폭 상승한 뒤 글로벌 증시의 악재로 인해 약간의 조정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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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DI 주가를 3년으로 놓고 본다면 저점 대비해서 최근 고점갱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점갱신 후 회사 자체의 악재가 나닌, 글로벌 증시 악재에 의한 조정입니다. 때문에 회사 내부적인 요인으로 조정을 받지는 않고 있습니다.


향후 삼성 SDI의 주가 전망을 정확히 예측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기존 삼성 SDI주식을 보유하신 분들은 본인이 배수하신 삼성 SDI의 매수평단가를 기준으로 재차 30만원대가 붕괴가 되는지, 체그하시면서 대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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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삼성 SDI주가는 이미 상당부분 고점구간에 들어가 있습니다. 때문에 상단에는 일정비중으로 차익을 실현하고, 그리고 30만원대가 붕괴되면서 아래로 밀리는 조정흐름이 나온다면 다시 차익을 실현한 비중만큼의 포트폴리오에 조금씩 다시 모으는 방향으로 SDI의 주가흐름에 따라 대응을 하신다면, 크게 손해는 보지 않을 겁니다. 삼성 SDI는 이미 무량주 반열에 들었기 때문에 등락폭이 급격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삼성 SDI를 비롯한 코스피 대형주들은 매수가 중요하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서 매수를 해야 할지 잘 판단하기시 바랍니다.

삼성 SDI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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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 SDI의 관련 뉴스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삼성 SDI 배터리를 부착한 전기스쿠터가 출시했습니다. 이름은 재피 2 입니다. 배터리 뿐만 아니라, 통신모뎀까지 부탁한 스마트 스쿠터라고 합니다. 제피2는 오도타이 생산업체인 대림오토바이가 생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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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DI는 핫한 주식이기 때문에, 주식 관련 뉴스가 많습니다. 코스피에서 빠질 수 없는 종목 중 하나가 삼성 SDI입니다. 현재 코스피는 장중 2280점을 넘어서 올해 최고점을 갱신했습니다. 삼성SDI와 바이오로직스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현재 코스피 장은 상승세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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