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주가


기아자동차 기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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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기아차)는 현대자동차그룹에 인수된 대한민국의 자동차 기업입니다. 설립일은 1944년 12월 11일이고, 모회사는 현대자동차입니다. 업종명은 승용차 및 기타 여객용 자동차 제조업입니다. 대표자는 송호정, 최준영입니다. 상장기업이며, 1973년부터 상장했습니다. 주식코드는 00270입니다. 기아차의 시가총액은 14조 9579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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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지배구조는 현대자동차가 33.8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밑으로는 국민연금이 6.52%, 정의선 개인이 1.74%, 그리고 자사주가 1.09%로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기업의 주소는 서울시 서초구 헌릉로 12 입니다. 기아차 홈페이지는 아래 링크로 남겨두었습니다.

[ 기아차 홈페이지 ]


기아그룹 부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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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12월 11일 학산 김철호에 의해 '경성정공'으로 설립되었으며, 초기에 자전거 부품을 만들었으나 1952년 3월 국내 최초의 자전거 '3000리호'를 출시(여러분이 아는 삼천리자전거의 기원)하였으며, 1952년 부산공장 신설 후 기아산업㈜으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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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에는 이륜차 부문을 떼어내 기아기연으로 출범시켰고 1976년에는 동국제강으로부터 아시아자동차를 인수했습니다. 1981년 자동차공업통합조치(산업합리화)에 따라 정부로부터 중소형 화물차 및 버스전문 생산업체로 지정돼 승용차 생산이 금지되면서 경영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그해 10월 전문경영인 체제가 되면서 마쓰다 소형 왜건을 라이선스 생산해 내놓아 대성공을 거두고 경영 정상화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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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말부터 오대양 육대주를 휘날리는 깃발(또는 물결모양)을 형상화한 로고로 변경하여 여의도에 신사옥을 지어 입주했습니다. 1987년 자동차공업 통합조치가 해제되면서 자존심과 콩코드로 부활한 뒤 1992년 세피아를 내놓고 아산만공장(현 화성공장)과 여의도 2번 사옥을 지어 확실히 그룹을 키워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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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현재의 로고로 변경합니다. 바뀐 이유는 그 앞의 로고가 굴뚝에서 연기가 나는 환경오염을 연상시켜 바꿨다는 게 정설입니다. 1996년에는 공식 홈페이지까지 개설했습니다. (계열사인 아시아자동차는 글자만 달랐다.)


1997년 7월 경영악화로 부도를 낸 뒤 1998년 4월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같은 해 6월 국제공개경쟁입찰에서 처리방침이 확정돼 1998년 10월 현대자동차에 낙찰됩니다. 1999년 아시아자동차와 함께 현대차에 인수돼 현대그룹에 편입됐고 6월에는 기아자동차판매, 아시아자동차, 기아대전판매, 아시아자동차판매 등 4개사를 통합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에 인수된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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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8월 정몽구 회장이 현대그룹에서 현대차를 중심으로 9개 계열사를 이끌고 현대자동차그룹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후 2000년 12월 현대자동차그룹이 양재동 사옥을 지으면서 기아자동차 그룹이 모두 양재동으로 넘어가게 되죠. 이 과정에서 여의도 사옥을 현대카드에 넘기고 기아차는 현대차 그룹과 같은 건물을 쓰게 됐습니다.


2011년에는 현대-기아차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해 정통성을 강화한 기념으로 현대차그룹으로 간판을 바꿔 달면서 기아 이름이 빠졌습니다.


2012년 기아 K9이 출시되면서 기아차의 로고가 상하 선이 양 옆 선보다 두꺼운 모습에서 양 옆 선이 상하 선보다 두꺼운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아차 시장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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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현대차에 이어 국내시장 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지만 현대차에는 매번 판매량에서 밀리며 현대차보다 앞선 차종은 먼저 시장에 뛰어든 SUV와 봉고를 비롯한 트럭 승합차 카렌스 카니발 카스 등 미니밴입니다. 나중에 이 미니밴이 기아차의 효자 노릇을 하죠. 간혹 기아의 모델 체인지 차량이나 신차가 출시될 때 아직 부분 변경이나 모델 체인지 이전의 현대자동차보다 몇 개월 정도 판매량이 많은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이 예로 K5가 있습니다. 2000년대 후반 이후 국내 내수 점유율은 상승했지만 현대차와의 판매 간섭 현상으로 현대차의 내수 점유율은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기아의 내수 점유율 상승분이 현대차의 내수 점유율 감소분보다 많아서 현대기아차의 내수 점유율 합계는 더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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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중고차 비율은 상당히 높았지만 현대차에 인수된 뒤에는 별 차이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2000년대 중반 들어 현대가 기아의 가능성을 보고 이래저래 기아라는 브랜드로 여러 시도를 했습니다. 그래서 기아차는 동급인 현대차보다는 성능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는 시장에서 동일 계열사 간 동일 차급 판매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력하는 차종을 점차 나눠가는 추세입니다.


기아차는 K시리즈 이후 2008년 주가가 바닥까지 떨어져 주당 5000원대였던 이후 K5, K7의 잇단 히트로 2011년 1월 20일 3년 만에 6만원대까지 10배 이상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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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의외로 2017년까지 한국에서 생산해 세계시장에 수출하는 물량은 현대자동차와 비슷합니다. 결코 현대차에 밀리지 않죠. 유럽 호주 동남아 남아메리카 중동 등 일부 지역에서는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보다도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러시아에서는 기아 리오가 쏠라리스를 제치고 판매량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동남아와 남아메리카에서는 기아차가 중산층이 가장 원하는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유럽에서는 시드, 옵티마, 프라이드 같은 모델을 필두로 상당한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스팅어 출시 직전 유럽 시장에서 E형 스팅어 전용 엠블럼과 기존 기아 엠블럼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벌인 결과 기아 엠블럼에 대한 호감도,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기아차 기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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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현재 현대자동차에서 개발된 플랫폼과 엔진을 기반으로 차량을 설계해 제작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부문을 남양연구소가 통합 개발하고 있죠. 현대-기아는 Division이 아니라 독립된 회사로 기아차가 연구개발을 현대에 맡겨 연구개발을 함께 할 뿐, 독자적인 노선을 가고 있습니다. 설계 담당 엔지니어와 시험 인원은 분리되지 않았지만 디자인실은 따로 있고 각 디자인실 간 인적 교류도 없습니다. 해외디자인연구소도 모두 독립법인이며 개발예산도 각 사 분리해서 집행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부분, 즉 판매나 마케팅, 애프터서비스 등은 조직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 경합 관계에 있습니다. 같은 지붕 아래에 있는 현대 기아이지만, 서로 경쟁하고 있는 사이이죠. 이러한 관계는 푸조시트로앵의 연합체인 PSA 그룹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아차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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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아차의 주가는 39,650원 입니다. 4만원에 약간 못미치는 가격입니다. 52주 최고 주가는 4만 6천원이었고, 최저가는 2만 1천원 이었습니다. 기아차는 28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한 4세대 카니발의 계약대수가 하루만에 2만 3천대를 기록하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실적은 국내 자동차 산업 역사상 최단기간 기록입니다. 미니밴 차급에서 이 정도로 높은 사전예약을 기록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미니밴 분야에서는 카니발이 인기가 많은 편이므로, 이번 사전예약을 통해서 기아차의 주가 또한 소폭 상승할 거라 기대합니다.


기아차는 양호한 신차효과(카니발)과 주력 레저용차량의 신차 사이클 진입 등 실적 개선요인을 반영해서 기아차의 2021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각각 4.8%와 20.6%로 상향 조정했습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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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2021년까지 쏘렌토, K5, 스포티지 등을 차례대로 내놓으면서 수익성 개선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당장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에 출시된 텔루라이드의 증산효과를 볼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기아차가 플랜 S전략을 내세워 사업구조를 재편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플랜 S는 전동화사업과 모빌리티 솔루션사업을 양대 축으로 삼는 기아차의 중장기 사업계획입니다. 앞으로 전기차 시장도 점점 커지는 만큼, 기아차의 전기차 사업 또한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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